S-OIL과학문화재단, 취약계층 아동 대상 ‘과학 아카데미’ 개최

산업·기업 / 최연돈 기자 / 2025-05-22 14:26:12
전국 500여 명 초등학생 대상 과학관 체험 프로그램 진행
소외지역 찾아가는 ‘과학관이 간다’ 운영…과학문화 저변 확대 나서
▲S-OIL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사진=S-OIL 제공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S-OIL이 설립한 공익재단 S-OIL과학문화재단이 과학관 접근성이 낮은 소외지역 및 취약계층 초등학생을 위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 ‘과학 아카데미’를 본격 추진한다.

 

S-OIL과학문화재단은 22일,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과학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어서와 과학관’과 ‘과학관이 간다’ 두 가지 형태의 과학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올해 총 8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전국의 초등학생 500여 명이다.

 

‘어서와 과학관’은 학생들을 국립과천과학관으로 초청해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며, ‘과학관이 간다’는 과학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과학 실험과 강연, 전시물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교육형 프로그램이다.

 

이날 진행된 제1회 ‘과학관이 간다’ 프로그램은 경기도 여주시 북내초등학교에서 8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학생들은 학교 내에 설치된 과학 전시물을 체험하고, 실험과 강연을 통해 실제 과학관을 찾은 듯한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S-OIL과학문화재단은 2011년 설립 이후 청소년 과학 교육 프로그램은 물론, ▲우수 학위논문상 시상 ▲차세대 과학자상 운영 ▲이공계 국제학술포럼 개최 등 과학기술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S-OIL 관계자는 “과학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아동들에게 양질의 체험 기회를 제공해 미래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과학문화 확산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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