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오너3세 권병훈 이사 선임…세대교체 본격화 신호

메디컬·헬스 / 소민영 기자 / 2026-03-20 14:23:38
신사업 및 글로벌 확장 기대…경영 체질 변화 주목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동국제약이 오너 3세를 경영 전면에 배치하며 세대교체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동국제약은 최근 임원 인사를 통해 권병훈 실장을 이사로 선임했다. 이번 인사는 단순 승진을 넘어 오너 3세가 경영 핵심으로 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동국제약 권병훈 이사/사진=동국제약 제공

권 이사는 1995년생으로 권기범 회장의 장남이다. 해외에서 경제·정책 분야를 전공한 뒤 컨설팅과 투자 업계를 거치며 전략 및 재무 경험을 쌓았고, 이후 회사 재무기획 부문에 합류해 경영 전반을 익혀왔다. 입사 이후 짧은 기간 내 임원으로 승진하는 등 승계 구도 역시 한층 가시회되고 있는 모습니다.

특히 권 이사는 투자 검토와 사업성 분석 등 재무 기반 의사결정 영역에서 역할을 확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신사업 추진과 중장기 전략 수립 과정에서 영향력을 더욱 키울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동국제약은 현재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을 넘어 건강기능식품과 뷰티 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시장 확대와 신규 성장동력 발굴이 주요 과제로 꼽힌다.

이 같은 전환기 속에서 오너 3세의 전면 등장은 조직에 새로운 변화 동력을 불어넣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기존 사업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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