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게임 시네마틱 영상과 보상창 등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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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밸류=이동신 기자] 숏폼 콘텐츠 제작사 '크레용콘텐츠'가 글로벌 숏드라마 플랫폼 '칸타(Kanta)'를 통해 드라마 '숨만 쉬어도 업적달성(最弱パシリのクエスト報酬が最強すぎた, 이하 '업적달성')'을 선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업적달성'은 칸타의 오리지널 작품으로 현실과 판타지 세계가 뒤섞인 새로운 장르의 RPG 게임형 액션 드라마다. 사고로 죽을 뻔했으나 되살아난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는 주인공이 갑자기 주어진 '게임보상창' 시스템을 이용해 자신을 괴롭히고 죽이려 했던 일진에게 복수하는 내용을 그렸다.
이번 드라마에서 KBS2 '학교 2021',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등에 출연한 김누림 배우가 교내서열 최하위에서 보상창을 통해 매력남으로 변신하는 박민규역을 현실감있게 표현했고, JTBC '옥씨부인전' 등에서 개성있는 연기를 선보인 이찬우 배우가 일진역 차진수를, 신예 하예은 배우가 '뜻밖의 키' 세라역을 매력적으로 표현하며 활약을 펼친다.
크레용콘텐츠 관계자는 "업적달성은 보상창이라는 RPG 게임형 아이템과 씨네마틱 영상을 AI로 구현하여 풍부한 볼거리와 함께 드라마틱한 순간의 긴장감과 재미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촬영 난이도가 높은 액션, 사고 씬들과 드라마속 게임장면 등에 AI 영상편집 기술을 집중 접목하고 있으며, 향후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AI를 적극 활용하여 장르의 제한없이 다양한 숏폼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크레용컨텐츠는 지난 9월말 '칸타'를 통해 하이틴 오컬트 호러 드라마 '악령의 프사'를 일본에 선공개해서 호러물중에는 이례적으로 인기순위 상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업적달성'은 칸타를 통해 일본에 독점 공개되며, 일본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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