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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는 지난 2월 25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케이프타운 스트리트 서킷(CAPE TOWN STREET CIRCUIT)’에서 펼쳐진 5라운드 경기에서 다시 한번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의 진가를 입증했다./사진=한국타이어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 이하 포뮬러 E)'의 ‘2023 케이프타운 E-PRIX(2023 CAPE TOWN E-PRIX)’ 경기가 약 2만 5천 명의 관중을 동원하며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고 28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월 25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케이프타운 스트리트 서킷(CAPE TOWN STREET CIRCUIT)’에서 펼쳐진 5라운드 경기에서 다시 한번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의 진가를 입증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이번 대회에서는 '포르쉐 99X 일렉트릭 젠3(Porsche 99X Electric GEN3)'를 타고 질주한 ‘태그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 팀(TAG HEUER PORSCHE FORMULA E TEAM)’ 소속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António Félix da Costa)'가 42분 25초 403의 기록으로 5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 포뮬러 E 시즌6 종합 챔피언이자 8번의 대회 우승, 포디엄 18회 달성 등 정상급 기량을 보유한 그는 이번 시즌9에서는 종합순위 4위를 기록 중이다.
대회 중 연습경기에서 포뮬러 E의 신기록도 수립됐다. 닛산 포뮬러 E 팀(NISSAN FORMULA E TEAM) 소속 사샤 페네스트라즈 (SACHA FENESTRAZ) 선수는 평균 주행 속도 154.987km로 마세라티 MSG 레이싱 팀(MASERATI MSG RACING) 소속 ‘막시밀리안 귄터(Maximilian GÜNTHER)’의 종전 기록을 1분 7초 848 앞당기며 포뮬러 E 역대 평균 주행 속도 신기록을 달성했다.
한편, 포뮬러 E는 5라운드를 마친 현재, 포르쉐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태그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 팀(TAG HEUER PORSCHE FORMULA E TEAM)’, ‘아발란체 안드레티 포뮬러 E(AVALANCHE ANDRETTI FORMULA E)’가 시즌 초반 양강 구도를 형성한 가운데, ‘DS 오토모빌’, ‘재규어’, ‘닛산’이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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