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곽노정 대표’ 美 AI 반도체 협력 논의

경제일반 / 최성호 기자 / 2024-07-16 14:10:37
美 AI·반도체 기업·전문가와 'SK 글로벌 자문위원회 미팅' 개최
AI 스타트업 파트너십 및 인디애나 패키징공장 의견 공유
▲지난 12일(현지시간)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오른쪽 아래 네번째) 등을 비롯한 SK하이닉스 경영진과 미국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SK 글로벌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사진=SK하이닉스제공

 

[소셜밸류=최성호 기자]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가 미국 현지에서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인공지능(AI) 반도체 사업과 패키징 공장 추진 현황에 대해협의 했다.


16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곽노정 대표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린 'SK 글로벌 자문위원회 미팅'에서 미국 학계·반도체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미래 성장 전략 및 혁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SK하이닉스 측에서는 김주선 사장(AI 인프라 담당), 안현(N-S 커미티 담당)·김종환(D램 개발 담당)·최우진(P&T 담당)·신상규(기업문화 담당)·김호식(메모리시스템 연구 담당)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리처드 갓초 램리서치 수석부사장, 앤서니 옌 ASML 기술개발센터장 겸 부사장, 라자 코두리 미히라AI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가나옘 타타 일렉트로닉스 사장, 개리 서머든 MEXT CEO, 데이비드 패터슨 UC버클리대 교수 등 반도체 전문가들도 자리했다.

SK하이닉스는 이 자리에서 메모리 생태계 성장을 위한 학계 및 스타트업과의 지속가능한 협력 파트너십 육성 등을 집중 논의했다.

인텔, AMD 등에서 그래픽 카드 관련 핵심 설계자로 일했던 코두리 CEO가 차린 미히라AI, AI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 MEXT, 타타 일렉트로닉스 등과의 협업 방안도 다뤄졌다.

SK하이닉스는 멍 치앙 미국 퍼듀대 총장과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 라파예트 첨단 패키징 투자, 인력 육성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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