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투사’ 대신증권, IB 조직 강화…DS투자증권 출신 임원 영입

금융·증권 / 황동현 기자 / 2025-02-18 14:09:25
인수금융 시장 조단위 매물 예상 … 적극 공략

[소셜밸류=황동현 기자] 대신증권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되면서 기업 자금 대출을 해주는 인수금융 업무에 나선다.


대신증권은 IB부문 아래 M&A/인수금융담당을 신설하고 담당 임원으로 DS투자증권 출신 이중헌 상무를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말 대신증권은 종투사로 지정이 되면서 기업에 대한 신용공여 업무가 가능해졌다.

올해 조 단위 M&A 빅딜들이 예상되는 만큼 인수금융 수요가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조직을 신설하고 전문가를 영입해 적극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대신증권에 합류한 이중헌 상무는 우리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을 거치며 인수금융과 기업융자, M&A자문 등의 업무를 총괄한 인수금융 전문가다. 이후 한국투자증권에서 IB3본부장, 신한투자증권에서 투자금융본부장, DS투자증권에서 IB본부장을 역임했다.

이 상무는 취임식을 통해 “15년 넘는 인수금융 경력을 바탕으로 시장의 변화에 발 맞춘 경쟁력 있고 혁신적인 기업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인수금융은 여러 IB Product와 시너지가 발생하는 분야인 만큼 대신증권 IB부문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대신증권, MTS 메뉴 리뉴얼 "사용 편의성↑"2025.01.10
    대신증권, 웰컴홈 이벤트 "휴면고객 3년간 국내주식 수수료 할인"2025.01.21
    대신증권, AI 대표기업 주제로 라이브 세미나…6일 오후 4시2025.02.05
    대신증권, 퇴직연금 실물이전 이벤트 "기프티콘·투자지원금 지급"2025.02.10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