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3남 김동선표 복지 ‘통했다’…아워홈 육아지원 100곳 넘어

Social / 한시은 기자 / 2026-04-15 14:04:08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아워홈이 도입한 ‘육아동행지원금’ 수혜 가정이 100곳을 넘어서며 출산 장려와 일·가정 양립 지원 효과를 본격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시행 1년도 채 되지 않아 빠르게 확산되며 그룹 내 대표 복지 제도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아워홈은 지난해 5월 도입한 육아동행지원금 수혜 가정이 이달 기준 105가정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한화그룹 내 16개 계열사 중 가장 많은 규모다. 그룹 전체 수혜 가정은 354가정(지급 예정 포함)에 달한다. 

 

▲ 지난해 늦둥이를 출산한 박윤희 영양사 가족/사진=아워홈 제공

 

육아동행지원금은 출산 횟수와 관계없이 가정당 1000만원(세후)을 지원하는 제도로, 김동선 미래비전총괄 부사장 주도로 도입됐다. 당초 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 한화그룹 일부 계열사만 시행했지만, 현재 테크·라이프 부문 소속 전 계열사로 확대됐다.

아워홈은 지난해 5월 한화그룹 편입 직후 해당 제도를 즉시 도입했다. 이후 고메드갤러리아(구 신세계푸드 급식 부문)까지 확대 적용되며 그룹 전반으로 확산됐다.

당시 김동선 부사장은 “직원들의 삶과 가족을 소중히 여긴다는 우리의 철학을 공유하고 싶다”면서 육아동행지원금의 즉각적 도입을 약속한 바 있다.

육아동행지원금은 출산 독려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수혜 직원 105명 중 둘째 이상 출산 비중은 절반에 달한다.

통계청 및 보건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출산을 주저하는 주요 배경에는 양육비·교육비 부담과 소득·고용 불안 등 경제적 이유가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워홈의 육아동행지원금은 이러한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직원들의 출산 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 둘째를 출산한 김보연 영양사는 “육아용품 구입과 조리원 비용이 큰 걱정거리였는데 지원금이 큰 도움이 됐다”며 “남은 돈은 아이의 생애 첫 통장에 넣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육아동행지원금이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돕는 것을 넘어 추가 출산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통해 직원들의 가정과 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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