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LG엔솔 미국 배터리 공장 사망사고에 대한 LG엔솔의 JV 법인 입장문

산업·기업 / 최연돈 기자 / 2025-05-21 14:00:07
지게차 화물 낙하로 하청 근로자 사망
▲현대자동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건설중인 HL-GA 배터리 공장 전경 이미지/사진=HL-GA Battery Company 제공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조지아주에 공동으로 건설 중인 전기차 배터리 합작 공장(HL-GA 배터리 컴퍼니)에서 또다시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언론과 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20일(현지시간) 오전 10시 54분경 브라이언 카운티 소재 공사 현장에서 발생했다. 

 

하청업체 소속 미국인 근로자가 지게차에서 떨어진 고정되지 않은 화물에 깔려 숨졌으며,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

 

LG 에너지 솔루션의 JV 법인 입장문

 

2025년 5월 20일, 브라이언 카운티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협력업체 직원의 사망 사고에 대해 HL-GA Battery Company는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고인의 유가족과 동료, 지인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저희는 임직원과 협력업체를 포함한 전체 팀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으며 산업안전보건 관련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협력업체 및 관계 당국과 함께 적극 협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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