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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우주먼지와 첫 캐릭터 IP 제휴 이미지/사진=제주항공 제공 |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제주항공이 자체 캐릭터 ‘제코(JEJU+ECO)’를 활용한 첫 번째 캐릭터 IP(지식재산권) 제휴 프로젝트로 인기 힐링 캐릭터 ‘우주먼지’와 손잡고 고객과의 접점 확대에 나섰다.
제주항공은 28일, 제코와 우주먼지의 협업으로 ▲지비츠 젤리백 세트 ▲여권 지갑 ▲떡 메모지 등 총 3종의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는 캐릭터 저작권을 보유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 상품과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코X우주먼지 굿즈는 8월 15일부터 제주국제공항 JDC 면세점 내 팝업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제주항공 온라인몰 ‘제이샵’을 비롯해 우주먼지 공식몰,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온라인 채널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정식 출시를 앞두고 8월 1일부터는 탑승객 대상 깜짝 이벤트도 열린다. 제주항공 탑승권을 제시하면 컬래버 핀 배지가 증정되며, 1만원 이상 구매 시 티켓 키링 9종 중 하나가 랜덤으로 제공된다. 또한, 컬래버 상품 구매 고객에게는 인천싱가포르, 부산상하이 노선 항공권 5% 할인 쿠폰도 지급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우주먼지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의 정서적 매력을 강화하고, MZ세대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IP 제휴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항공의 캐릭터 제코는 국제보호종 ‘제주남방큰돌고래’를 모티브로 제작된 친환경 캠페인 캐릭터로, AI 챗봇 ‘하이제코’와 SNS, 굿즈, 서비스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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