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시장 ‘성과 중심’ 재편…잡코리아 ‘스마트픽’ 부상

K-Living / 한시은 기자 / 2026-04-20 13:48:33
상시 채용 확대·예산 제약 속 ‘성과 중심’ 채용 방식 확산
기업 40% 연중 상시 채용...기업 2곳 중 1곳 “채용비 부담”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잡코리아(운영법인 웍스피어)는 최근 채용 시장에서 비용 대비 효율을 중시하는 ‘가심비’ 중심 운영 기조가 확산되면서 성과 기반 채용 방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잡코리아가 기업회원 128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채용 예산이 500만원 미만인 기업은 48.9%로 나타났다. 반면 상시 채용을 운영하는 기업은 40.0%, 상·하반기 모두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은 37.2%로 집계돼 기업 10곳 중 8곳이 연중 채용을 이어가는 것으로 조사됐다. 

 

▲ 잡코리아 스마트픽, 성과형 채용 트렌드 확산/사진=잡코리아 제공

 

채용은 상시화되는 반면 예산은 제한적인 구조가 지속되면서 비용 효율을 정교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식에 대한 수요도 커지고 있다. 응답 기업의 약 45%는 기존 유료 채용 상품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고, 유료 상품을 사용하지 않거나 활용 비중이 낮은 기업도 40%를 웃돌았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최근에는 성과에 따라 비용을 집행하는 방식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노출 기간 중심의 정액형 과금 방식에서 벗어나 구직자의 실제 반응을 기준으로 효율을 관리하려는 움직임이다.

잡코리아의 성과형 채용 솔루션 ‘스마트픽’은 공고 조회 시에만 비용이 발생하는 구조로, 기업이 채용 상황에 따라 집행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데이터 기반 타깃팅을 통해 직무 적합도가 높은 구직자에게 공고를 노출해 지원 전환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실제 스마트픽 도입 기업은 동일 예산 대비 평균 2배 이상의 지원자를 확보했고, 입사 지원당 비용(CPA)은 평균 50%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개월간 이용 기업 수는 약 2배, 공고 수는 139% 증가하는 등 활용도도 확대되고 있다.

박소리 웍스피어 사업전환실장은 “최근 채용 시장은 단순한 비용 투입보다 성과 효율을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을 보인다”며 “스마트픽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기업이 채용 성과를 보다 합리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의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실제 채용 현장에서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비스 고도화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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