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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항공기(옛 윙 로고 제거)/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최성호기자 |
[소셜밸류=최성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있던 중앙매표소를 중구 서소문동 대한항공 빌딩으로 이전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1일 “대한항공과의 통합 절차에 따라 이날부터 서소문동 대한항공 빌딩 9층에서 중앙매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은 휴무다.
새 매표소는 같은 건물에 위치한 대한항공 시내 발권 카운터와 인접해 있어 양사 간 업무 협조와 고객 편의성 개선이 기대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앞서 인재개발팀 사무실을 강서구 등촌동 대한항공 사옥으로 옮겼고, 의료서비스팀 일부 기능을 대한항공 통합 항공보건의료센터로 이관하는 등 조직·시설 이전 작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이전이 두 항공사 통합에 따른 시너지 창출과 운영 효율화 작업의 일환으로 해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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