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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보잉737-800 여객기/사진=제주항공 제공 |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제주항공이 제주발 국제선 확대에 속도를 낸다. 제주항공은 오는 6월 13일부터 제주방콕 노선을, 6월 15일부터 제주마카오 노선을 각각 주 2회 일정으로 재운항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은 국적 항공사 중 제주발 국제선을 가장 많이 운영하는 항공사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제주~방콕 노선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분 제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해 밤 10시 방콕 수완나품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밤 11시 20분에 방콕을 출발해 다음 날 오전 6시 35분 제주에 도착한다.
제주~마카오 노선은 매주 목·일요일 밤 10시 40분 제주 출발, 새벽 1시 마카오 도착 일정으로 운항된다. 복편은 새벽 2시 마카오 출발, 오전 6시 20분 제주 도착이다.
앞서 제주항공은 5월 20일부터 제주시안 노선 운항을 재개했으며, 이번 재운항으로 제주베이징(서우두·다싱), 홍콩, 시안, 방콕, 마카오까지 총 6개 국제 노선을 운영하게 됐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도민의 해외여행 접근성을 높이고, 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촉진하는 데 기여하고자 제주기점 국제선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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