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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오토바이 용품 전문관’을 개설, 로켓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사진=쿠팡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쿠팡이 오토바이 로켓배송 서비스를 개시했다.
쿠팡은 오토바이와 스쿠터를 비롯한 각종 용품을 판매에 본격 돌입에 나서기 위해 ‘오토바이 용품 전문관’을 개설했다고 5일 밝혔다.
쿠팡은 오랜 업력으로 전국 판매망 및 A/S 인프라를 갖추어 배달용 스쿠터와 입문용 바이크를 찾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로 부산에 위치한 50년 전통기업으로 ‘한솜모터스’가 전문관에 입점했다.
쿠팡은 성능 검사를 거친 오토바이와 스쿠터를 ‘로켓설치’ 방식으로 고객에게 선보인다. 오토바이를 주문하면 설치 전문기사가 안전하게 상품을 배송하고, 고객은 직접 오토바이를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 인수하게 된다.
오토바이 로켓배송은 일반 제품과 달리 인수 완료 후에 단순 변심으로 반품과 환불이 어렵기 때문에 꼼꼼하게 체크리스트를 보며 전문기사와 제품에 이상이 없는지 함께 확인한다. 오후 2시 이전에 구매할 경우 빠르면 바로 다음 날 받아보거나 2주 이내 원하는 날짜로 배송일을 지정할 수 있다.
오토바이를 구매한 고객에게 다양한 사은품도 제공한다. 한솜모터스의 최신 모델인 24년식 ‘ADV 125 V-TUNE’을 구매하면 헬멧과 짐을 실을 수 있는 30만원 상당의 탑박스를 증정한다. 레트로 클래식 스쿠터인 ‘아르떼 125’ 모델은 바람과 이물질을 막아주는 ‘롱 윈드스크린’과 헬멧을, 입문용 바이크로 정평이 난 ‘베네트 125’를 구매한 고객은 풀 페이스 헬멧을 받을 수 있다. 사은품은 한정 수량으로 재고 소진 시까지 증정한다.
전문관에는 다양한 고객층을 위한 여러 기종의 오토바이가 준비돼 있다. 고사양의 125cc 바이크는 물론이고 전동 스쿠터도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E-편안 STD’ 모델은 조작이 간편하고 반자동 브레이크가 내장된 4륜 전동 스쿠터로, 거동이 불편한 고객과 어르신도 이용이 가능해 ‘효도상품’으로 통한다.
오토바이 전문관의 모든 오토바이·스쿠터 상품은 ‘쿠팡 선물하기’를 이용해 선물도 가능하고, 헬멧·장갑·보호대·의류·정비용품부터 탑박스·핸드폰 거치대·블루투스 헤드셋도 전문관에서 구매 가능하다.
쿠팡 관계자는 “오토바이 로켓설치는 굳이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고객이 빠르게 배송받아 직접 전문기사와 검수를 거친 뒤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브랜드의 우수한 품질 역량과 안전성을 갖춘 검증된 제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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