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아이스크림과 그릭요거트 아이스크림의 조화
다양한 식감과 대중적인 맛 인기 요인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SPC는 배스킨라빈스가 주최한 ‘2024 그래이맛 콘테스트’의 수상작인 ‘숭아야, 그릭다....’가 출시 10일 만에 싱글레귤러 기준 약 63만개가 팔렸다고 14일 밝혔다.
‘숭아야, 그릭다....’는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된 납작복숭아와 그릭요거트, 그래놀라를 조합한 아이스크림이다. 복숭아·그릭 요거트 아이스크림에 납작 복숭아, 그래놀라, 꿀 리본을 더해 다양한 식감과 대중적인 맛을 선사한다. 제품의 콘셉트를 반영하면서 호기심을 자극하는 재치있는 제품명도 인기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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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스킨라빈스가 주최한 ‘2024 그래이맛 콘테스트’의 수상작인 ‘숭아야, 그릭다....’가 소비자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사진= SPC 제공 |
5만대 1의 경쟁을 뚫고 그래이맛 콘테스트 우승을 차지한 초등학교 6학년 김보민 양은 “지난해 여행 중 처음 맛본 납작복숭아의 달콤함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그릭요거트의 상큼함과 그래놀라의 바삭함을 조합해 아이스크림을 완성했다”며 “처음에는 ‘납작복숭아’와 ‘그릭요거트’라는 재료명을 그대로 사용할까 고민했지만 발음이 자연스럽지 않아 고민 끝에 지금의 이름으로 결정했다”고 기획 배경을 말했다.
‘2024 그래이맛 콘테스트’는 소비자가 직접 자신만의 아이스크림을 기획하고 응모해, 실제 제품으로 출시되는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다. ‘숭아야, 그릭다....’는 대국민 투표(60%)와 내부 전문가 심사(40%)를 통해 이달의 맛으로 선정됐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2024 그래이맛 콘테스트’에서 대국민 투표를 통해 선정된 최종 우승작 ‘숭아야, 그릭다....’가 이달의 맛으로 출시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며 “초등학생의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신제품을 매장에서 직접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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