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사연 기반 콘텐츠 호평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디지털 소통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으며 ‘제18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14일 올해의 소통대상(종합대상)을 비롯해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전자 부문, 대한민국디지털콘텐츠대상 콜라보콘텐츠 부문 등 총 3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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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제18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올해의 소통대상' 3관왕 수상/사진=삼성전자 제공 |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국내 대표 소통·마케팅 시상식이다. 400여 개 기업 및 공공기관의 SNS 채널 운영, 디지털 콘텐츠 경쟁력, 소통 마케팅 효과 등을 고객 패널과 전문가 심사를 통해 평가한다.
삼성전자는 소셜 캠페인 ‘별별레터’를 중심으로 한 올해의 디지털 마케팅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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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8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삼성전자의 소비자 참여형 소셜 캠페인 '별별레터'/사진=삼성전자 제공 |
별별레터는 삼성 제품 사용자의 실제 경험담을 기반으로 제작된 참여형 콘텐츠로, 소비자가 직접 보낸 사연을 스토리 콘텐츠화한 점이 MZ세대의 강한 공감을 얻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히지노’,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 노아’와의 협업 콘텐츠도 ‘감다살 마케팅’ 사례로 주목받으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공개 후 약 4개월 만에 누적 조회수 1억회를 돌파하는 성과도 거뒀다.
삼성전자는 고객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인스타그램 내 공지 채널을 개설해 팬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채널에서는 ‘갤럭시 S25 엣지’의 163g 무게에 맞춰 버튼을 누르는 ‘캐치 더 엣지’, 제품 취향을 고르는 ‘밸런스 게임’ 등 게이미피케이션 기반 콘텐츠를 선보이며 즐기는 소통 방식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장소연 부사장은 “고객들의 진솔한 사연이 공감을 이끌며 올해의 소통대상이라는 뜻깊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차별화된 방식의 소셜 캠페인을 지속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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