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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부산 일원에서 일본 주요 여행사 사장 및 임원단을 초청해 지역 관광 자원을 홍보하는 ‘부산 팸투어(FAM tour)’를 진행했다. 사진은 행사에 참여한 이석우 대한항공 일본지역본부장(오른쪽에서 네 번째)과 일본 주요 여행사 사장 및 임원단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대한항공 제공 |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대한항공이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통한 부산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기여를 위해 일본 주요 여행사 임원단을 초청, ‘부산 팸투어(FAM tour)’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부산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일본 3대 대형 여행사 JTB, HIS, 킨키니혼투어리스트(KNT)를 비롯해 일본 내 자유여행(FIT) 및 단체여행 전문 대리점 관계자 등 총 9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해운대, 청사포 등 부산의 대표 명소와 관광지를 직접 둘러보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도 체험했다. 이번 팸투어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실제 여행상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부산관광공사와의 협업 아래 상품화 가능성도 함께 논의됐다.
특히 행사 마지막 날에는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과의 오찬 간담회가 열려, 부산시와 일본 여행업계 간 실질적인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대한항공 측은 “이번 팸투어는 부산만의 이색적인 관광 자원을 일본 시장에 적극 알리는 계기였다”며 “향후 다양한 일본발 부산 여행상품 개발로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항공은 일본-부산 간 노선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광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팸투어와 공동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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