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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신임 회장 내정자가 24일 오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으로 들어서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임종룡 내정자를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과 관련한 안건을 의결했다.
24일 우리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중구 우리금융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었다. 임종룡 내정자는 주총에서 사내이사 선임으로 확정됐다.
임 내정자는 이날 오후에 예정된 이사회에서 정식 선임될 예정이며 취임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 우리금융은 분기배당 조항 신설, 내부통제관리위원회의 감사위원회 통합 등 정관 일부 변경 안건도 가결됐으며 정찬영, 윤수영, 지성배 사외이사 선임 안건도 원안대로 모두 통과됐다.
이사 보수한도는 지난해와 같은 32억원으로 의결됐다.
임 회장은 “새로운 기업문화를 만드는 일, 우리금융의 경쟁력을 높여나가는 일, 지주 체제를 정상화하는 일에 주력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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