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운식 이랜드월드 대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인물·칼럼 / 이호영 기자 / 2022-11-14 12:53:07
/사진=이랜드그룹 제공.

 

[소셜밸류=이호영 기자] 최운식 이랜드월드 대표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랜드는 지난 11일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가진 제36회 섬유의 날 기념식에서 최운식 대표가 모범 경영인 부문 유공자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최운식 대표이사는 2003년 이랜드에 입사, 아동 패션 브랜드장과 글로벌 스파오 BU장 등을 역임한 뒤 현재 이랜드월드 대표로 재직하며 국내 섬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헌신해왔다. 

 

특히 국내 섬유 패션 중소기업과 상생하며 동반 성장을 이끌어온 점을 인정받았다. 

 

이랜드월드는 2016년부터 섬유 패션 분야 최초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협력 시스템을 구축했고 성과 공유제와 생산성 혁신, 기술 임치, 특허 출원 기술 지원과 교육, 공동 연구 개발 등을 통해 중소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통한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또 '국내 2일 생산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국내 생산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지난해부터 ESG 시스템을 경영에 적용한 이래 국내 중소기업 20여개사 ESG 경영 시스템 도입을 지원했다. 이외 대리점의 안정적인 경영과 매출 증대를 위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국내 섬유 패션 분야 처음 '대리점 동행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최운식 이랜드월드 대표는 "오랜 시간 함께해온 협력사와 동반 성장하고 생산성을 혁신해가려는 노력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국내 섬유 패션 산업 전반에 이랜드의 기술력과 지식을 공유해 고객 가치를 실현해다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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