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 동반모델’ 구축

산업·기업 / 최연돈 기자 / 2025-11-05 12:12:00
6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 등급
안전·재무·ESG 기반 상생 강화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DL이앤씨가 동반성장위원회의 ‘202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6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DL이앤씨 로고 이미지/사진=DL이앤씨 제공

 

이번 평가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공정거래, 상생협력 활동, 협력사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DL이앤씨는 건설산업의 특성상 협력사와의 긴밀한 연계가 필수적인 만큼, 단순 지원을 넘어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안전, 재무, 기술 등 다방면의 실질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상생 기반을 다지고 있다.

 

안전 분야에서는 협력사의 인력과 현장 여건을 직접 지원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DL이앤씨는 법적 기준을 초과해 안전관리자를 추가 선임한 협력사에 대해 2024년부터 인건비를 직접 보조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늘어난 협력사의 안전관리 부담을 완화하고 현장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또한 지난 8월에는 협력사 대표 800명을 초청해 근로자 안전 보장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DL이앤씨는 이를 통해 안전문화 확산과 제도 개선 방향을 공유하며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가치”라는 원칙 아래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DL이앤씨는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재무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무이자 자금대여 제도를 운영해 협력사가 금융비용 부담 없이 필요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상생펀드를 통해 대출 이자의 일부를 지원해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이를 통해 협력사들은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협력사 지원을 단순한 재정적 후원이 아니라, ESG 경영 원칙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상생모델로 발전시키고 있다”며 “협력사의 성장이 곧 DL이앤씨의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동반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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