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끼함 잡아줄 ‘떡볶이’ 다다익선 할인 행사 기획
2개 구매 시 30%, 3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제공해 고물가 속 외식 물가안정 도모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는 매콤달콤한 ‘빨간 맛’을 테마로 냉장 떡볶이 23종 통합 ‘다다익선’ 행사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GS25는 고객들이 더욱 다양한 매운맛을 즐길 수 있도록 떡볶이 교차 상품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 GS25에 따르면 해마다 설 명절 연휴가 지나면 떡볶이 상품을 찾는 고객이 늘어났다. 실제 지난해 설 연휴 4일과 직후 4일을 비교했을 때 냉장 떡볶이 매출은 17.3%가량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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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모델이 2월 떡볶이 다다익선 행사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사진=GS25 제공 |
특히 주요 외식 메뉴 물가의 잇따른 상승으로 떡볶이(5.8%)도 높은 가격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GS25에서 2월 한 달간 진행되는 떡볶이 다다익선 행사는 물가안정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GS25는 고객의 다양한 취향과 입맛을 고려해 일반 떡볶이와 라볶이, 국물떡볶이, 마라떡볶이, 로제면볶이, 꿀가래떡 등 다양한 ‘다다익선’ 상품을 준비했다. ▲죠스떡볶이 ▲청년다방차돌떡볶이 ▲조떡규떡라볶이 ▲마라뉴진면볶이 ▲응급실국물어묵떡볶이 ▲미미네국물떡볶이 등 냉장 떡볶이 23종이 행사 품목이며, 2개 구매 시 30%, 3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을 제공한다.
또 2~3인용 배달 스타일 떡볶이 ‘떡볶이 파티팩(오리지널맛)’은 별도로 1000원 할인행사를 진행해 8900원에 판매한다. 떡과 삶은 계란, 어묵, 소스 등 용기부터 재료까지 배달 떡볶이 구성을 그대로 담은 ‘떡볶이 파티팩’은 출시 2개월 만에 10만 개 이상 판매되며 홈쿠킹족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GS25는 다음달 말 ‘떡볶이 파티팩’ 2탄으로 ‘로제맛’을 연이어 출시한다. 고추장에 크림베이스를 섞은 ‘로제 소스’에 소시지와 납작당면, 뉴진면 등 풍성한 재료를 더해 떡볶이 주 고객층인 2030 여성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GS25는 설 연휴가 끝나고 매운맛을 찾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2월 한 달간 ‘떡볶이 다다익선’ 행사를 준비했다”며 “GS25는 신년 떡볶이 행사를 시작으로 이색적인 재료 조합, 차별화된 컬래버 등으로 올해도 떡볶이 상품을 다양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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