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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T알파 쇼핑 제공. |
[소셜밸류=이호영 기자] KT알파 쇼핑(대표 정기호)은 오아시스마켓과 합작법인 '오아시스알파' 설립에 이어 커머스 사업 전방위적 협력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두 기업은 모바일 라이브 사업 추진을 위한 협업 체계 일환으로 지난달 7일 자본금 100억원 규모 공동 합작법인 '오아시스알파'를 세웠다. 이를 통해 라이브 커머스 방송 중 구입한 상품을 바로 배송해주는 '온에어 딜리버리' 서비스를 내년 상반기 론칭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이에 더해 T커머스와 새벽배송 플랫폼 선두 주자 KT알파 쇼핑과 오아시스마켓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각 사 역량을 결집한다. 새벽배송 도입과 콜드체인 인프라 협업 등 사업 시너지 강화를 위한 MOU 체결로 커머스 시장에서의 새로운 입지를 다져갈 전망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알파 쇼핑과 오아시스마켓은 각 사 상품 판매 확대, 새벽배송 인프라를 활용한 협력사 마케팅 강화뿐 아니라 양사 협업을 통한 신규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하며 적극 협력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우선적으로 KT알파 쇼핑의 신선·가공식품 새벽배송을 추진한다. 향후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KT알파 쇼핑의 새벽배송 상품 카테고리 확대와 당일배송까지 서비스를 차례로 확대할 전망이다.
남정훈 KT알파 커머스 부문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KT알파 쇼핑은 상품력 강화와 빠른 배송 서비스 확보를 통한 고객 만족도, 편의성을 높이고 오아시스마켓은 물류센터 인프라를 활용한 물류 대행(3PL)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서로를 성장시키는 좋은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공동 합작법인 '오아시스알파'는 두 기업 간 원활한 상품 교류와 물류 체인, 판매 시스템 연동 등을 위한 협력사로 활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준형 오아시스마켓 대표는 "KT알파 쇼핑 이용 고객 구매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해 오아시스마켓 핵심 기술인 물류 시스템을 빠르게 고도화해나갈 것"이라며 "이번 KT알파 쇼핑과 MOU로 시너지를 강화해 새벽배송은 물론 오아시스알파 온에어 커머스를 성공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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