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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모빌리티 부문, 혁신촉진 부문, 전자 부문에서 3관왕에 올랐다./사진=솔베이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벨기에에 본사를 둔 글로벌 화학소재기업 솔베이(Solvay)가 플라스틱 엔지니어 협회(SPE, Society of Plastic Engineers)가 주관하는 ‘2022년 중앙유럽 SPE 오토모티브’ 시상식에서 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솔베이는 이번 시상식에서 뉴모빌리티 부문, 혁신촉진부문 및 전자부문 3개의 분야에서 수상했다.
솔베이의 운송부문 부사장 조지스 후타펠(Georges Houtappel)은 “솔베이의 고성능 특수 폴리머는 수십 년 동안 경량화된 연료 및 비용 절감된 자동차 응용 제품들을 가능케 했으며 OEM 기업들이 e-모빌리티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도록 도우면서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금속 및 열경화성 수지를 포함하여 기존 경쟁 관계에 있던 소재들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우수한 설계 자유도, 성능 특성 및 지속가능성을 가진 당사의 소재를 이용하여 수상 경력에 빛나는 응용 제품을 성공적으로 상용화한 고객사들과도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 모빌리티 부문에서는 E-모터 커넥션 링 Ryton® R-4-240NA가 수상했다. 솔베이의 Ryton® PPS를 사용한 E-모터 커넥션 링 제작에는 설계에 제너럴모터스(GM), 조립에 LG 마그나 e-파워트레인, 삽입 사출 성형에 인터플렉스(Interplex)가 협력했다.
해당 커넥션 링은 고정자 권선으로부터 EV 구동모터까지 전기적 연결을 제공하는 동시에 AC 연결 어셈블리에서 적절한 전기적 절연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혁신촉진 부문에서 업계 최초의 충돌팬저(crash panzer) 모듈인 Amodel® AS1145 HS BK가 수상했다. Amodel® PPA로 성형된 충돌팬저 모듈은 부품 강화를 위해 폴리머의 뛰어난 강도 대 중량 비율과 설계 유연성을 활용할 수 있고 충돌 시 높은 기계적 부하 및 충격 에너지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저항성이라는 이점을 제공한다.
전자 부문 3위에서는 48V 인버터 모듈인 Ryton® PPS R-7-190 BL가 수상했다. Ryton® PPS로 오버몰딩된 48V 인버터 모듈은 구리 인서트와 유사한 열팽창 계수와 높은 열충격 저항을 결합해 실질적으로 수분 흡수를 완전히 막을 수 있다.
이렇게 선택된 Ryton® PPS 등급은 탁월한 용접 라인 강도 및 구리와 매우 유사한 열팽창 계수 등으로 본 응용 제품에 완벽한 가공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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