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 탈출 제 2차 추경 편성 추진한다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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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수위 간사단 회의 주재하는 윤석열 당선인/사진=연합뉴스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방침을 밝혔다고 22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첫 간사단 회의를 열고 "코로나19로 인한 자영업자·소상공인의 빈곤 탈출 방안을 신속하게 수립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부터 국민께 말씀드린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상 방안에 대해 조금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하면서 추경을 편성하고 최대한 빠르게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윤 당선인은 "빠르면 현 정부에 추경 요청을 할 수도 있고, 안 들어주면 정부가 출범하면서 바로 준비된 추경안을 국회에 보내는 방안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또 한번 숨통을 트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윤 당선인은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해 방역지원금 최대 1천만원 지급과 손실보상 확대, 저리 대출·세제 지원 등 50조원 규모의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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