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관심

건설·교통 / 김하임 기자 / 2024-05-23 11:26:56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전경

 

[소셜밸류=김하임 기자] 오피스텔 수익률이 5%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때 아파트에 비해 집값은 오르지 않으면서도 주택수에 포함돼 인기가 없었던 오피스텔이 고금리 시대에 높은 수익률을 바탕으로 투자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는 양상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역세권 브랜드 오피스텔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수익률이 높고 공실 가능성이 낮은 물건들을 위주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특히 오피스텔 입주물량이 줄어드는 상황이어서 이러한 관심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실제로 오피스텔의 인기가 이어지면서 개발호재가 많은 청량리역 인근에서는 최근 입주를 진행한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오피스텔 단지가 입주 개시 3개월만에 잔금 납부율 90%를 넘어서면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상업시설의 경우 95%가 넘는 계약자들이 잔금 납부를 완료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추세다.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는 역세권 오피스텔이라는 장점 외에도 인근 개발호재가 풍부해 더욱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청량리역 일대는 향후 개발계획이 계속 진행 중이어서 미래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시공사가 선정되어 이미 사업을 진행 중이고 추가로 미주아파트와 전농9·12구역 등의 정비사업들이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어서 지역적인 가치가 더욱 상승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청량리역에는 초대형 교통 호재가 대기 중이다. 현재 청량리역에 운행 중인 1호선·수인분당선·경의중앙선·경춘선·KTX강릉선·중앙선 등 6개 노선 외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노선(송도-마석) GTX-C노선(덕정-수원) 면목선(청량리-신내동) 강북횡단선(청량리-목동) 등 4개 노선 신설이 예정되면서 이들 노선을 연계하는 복합환승센터도 함께 조성된다. 

 

향후 10개 노선(예정 포함)이 정차하는 '교통 허브'로 거듭나게 되는 것이다. GTX 2개 노선이 정차하는 곳은 서울역, 삼성역과 함께 서울에서 3곳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청량리역은 15만 명이 이용하지만 2030년에는 30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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