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계 주요인사 한자리에···제59회 대종상영화제 의미있는 행사 성료

영화 / 소민영 기자 / 2023-10-11 12:46:05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지난 10일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각 분야 거장들을 초청해 ‘대종이 사랑한 영화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사진=대종상영화제 위원회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제59회 대종상영화제가 영화계 혁신과 단합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지난 10일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각 분야 거장들을 초청해 ‘대종이 사랑한 영화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영화배우 이해룡(영화인원로회 회장)를 비롯해 영화감독 정진우(한국영화복지재단 이사장), 영화제작자 유인택(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영화프로듀서 최정화(한국영화프로듀서협회 대표), 시나리오작가 송길한, 영화배우 한지일 등 한국 영화계의 주요 인사 30여명을 초청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제59회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고영진 경남일보 회장과 김홍태 건국대 교수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회는 '대종이 사랑한 영화인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대종상영화제 사무총장 이상우, 조직위원장 김용기, 영화배우 한지일, 집행위원장 양윤호/사진=대종상영화제 위원회 제공


김용기 조직위원장은 “오늘 자리는 한국 영화의 찬란한 역사를 이룩하신 주요 인사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자 준비했다”며 “세계를 휩쓸고 있는 K무비의 원동력은 바로 한국 영화계를 지탱하는 여러분들이 진정한 주인공”이라고 대종상영화제가 무궁한 발전하기를 기원하는 인사를 전했다.

이어 “대종상영화제가 그동안의 고된 역경을 이겨내고 새로운 변혁의 국가대표 영화제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과 질책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59회 대종상영화제는 역대 최초로 경기아트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오는 11월 15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과 컨벤션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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