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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WRC 에스토니아 랠리 - 현대 쉘 모비스 월드 랠리 팀/사진=한국타이어 제공 |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공식 타이어 공급사로 참여 중인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9라운드 핀란드 랠리가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핀란드 이위베스퀼레에서 열린다고 31일 밝혔다.
핀란드 랠리는 총 20개의 스페셜 스테이지(SS)와 307.22km 구간을 질주하는 고속 랠리로, 시속 평균 125km에 달하는 빠른 페이스와 잦은 점프 구간, 블라인드 크레스트(시야 사각 언덕) 등 까다로운 지형으로 ‘가장 도전적인 랠리’로 불린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서 고성능 전천후 랠리 타이어 ‘다이나프로 R213’을 앞세워 참가 선수들의 극한 주행을 지원한다. 해당 제품은 고속 주행에서도 정밀한 조향 성능과 뛰어난 접지력을 유지하며, 험로 충격에도 강한 내구성과 내마모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다이나프로 R213은 하드·소프트 두 가지 컴파운드로 제공되며, 고강도 케이싱과 정교한 트레드 설계를 기반으로 급경사·고점프 구간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경기 중 극심한 하중 변화와 비포장 도로의 충격에 대응할 수 있는 타이어 성능이 승부를 가른다”며 “핀란드 랠리는 기술력 검증의 장이자 브랜드 경쟁력을 증명하는 무대”라고 강조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랠리 기간 동안 대회 현장 서비스 파크에 ‘브랜드 월드’ 마케팅 부스를 설치하고, 글로벌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한다. 현장에서는 ▲모터스포츠 히스토리존 ▲레이싱 시뮬레이터 체험존 ▲기획 상품(MD) 판매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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