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에르미타주 박물관 디지털 특별전 ‘찬란한 에르미타주’ 4월 30일 개막

전시·박람 / 김하늘 기자 / 2026-03-23 14:18:21

[소셜밸류=김하늘 기자] 세계 3대 박물관으로 꼽히는 러시아 에르미타주 박물관의 공식 디지털 특별전 ‘찬란한 에르미타주’가 오는 4월30일 문화비축기지에서 개막한다. 

 

‘찬란한 에르미타주’는 에르미타주 박물관을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 기술로 구현한 전시다. 이번 전시는 관객 몰입형 전시 방식인 ‘이머시브(Immersive)’ 형식으로 구성됐으며, 에르미타주의 내·외부 공간과 대표 명작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 사진=아트웍스

 

에르미타주 박물관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전시장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상징인 에르미타주 ‘겨울궁전’의 건축 구조와 기둥, 장식 요소를 정교하게 구현했다. 궁전 내부 공간이 흐르듯 이어지는 영상 연출을 더해 관람객에게 마치 궁전 안을 직접 거니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또 앙리 마티스의 ‘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꽃은 든 성모’, 렘브란트의 ‘돌아온 탕자’,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잔 사마리의 초상’ 등 에르미타주가 보유한 대표 명작이 전시장 공중에 설치된 초대형 행잉 스크린을 통해 전시될 예정이다. 항공우주 산업에 활용되는 초정밀 스캐닝 기술을 통해 디지털로 재현해 관람객에게 명화의 붓터치와 캔버스 질감, 색의 층까지 디테일한 요소를 세밀하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시를 주최·주관하는 아트웍스 유민석 대표는 “’찬란한 에르미타주’에서 공개되는 명작은 에르미타주 박물관이 직접 제작한 공식 디지털 작품으로 몰입감 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된 특별 전시”라며 “관람객들이 에르미타주의 대표 작품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하며 깊은 감동과 영감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찬란한 에르미타주’ 얼리버드 티켓은 오는 4월28일까지 네이버와 NOL, 카카오를 통해 동시에 판매된다. 이번 얼리버드 티켓은 5월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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