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제작 시 로봇이 배달·청소해 주는 첨단 AI오피스텔 원주에 건립

건설·교통 / 박완규 기자 / 2024-10-02 11:29:27
뿌리깊은나무들(주), ‘더테라스by레드우즈파크’ 분양 중
지하 3층~지상 20층 640실 규모 오피스텔·스튜디오 시설 입점
▲사진은 레드우즈파크 조감도

 

[소셜밸류=박완규 기자] 전문기업 뿌리깊은나무들(주)은 드라마와 영화 등 각종 콘텐츠 촬영이 가능한 최신식 대형 스튜디오를 품은 원주 복합문화상업시설 ‘더테라스by레드우즈파크’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더테라스by레드우즈파크’는 지하 3층, 지상 20층 640실 규모의 AI 오피스텔로 전 세대 발코니를 공급하는 오피스텔이다. 강남 호텔형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 GX룸, 회의실, 공유주방 등의 최신 커뮤니티 시설을 대거 갖춰 입주민에게 생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단지에는 최첨단 대형 AI 스튜디오가 들어설 예정으로, 이곳에서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드라마와 영화, e스포츠 및 각종 문화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K-콘텐츠의 제작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 단지는 24시간 로봇이 음식과 택배 등 각종 배달과 청소, 보안까지 책임지는 로봇건물로 조성된다. 경기 성남시에 있는 네이버 신사옥에 이어 두 번째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최첨단 AI 소프트웨어 진흥시설 예비인가를 받은 로봇건물로 지어진다.


또 미디어파사드 콘텐츠를 체험하는 AI체험장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원주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재원 뿌리깊은나무들 대표는 “‘더테라스by레드우즈파크’가 교육, 교통, 생활 프리미엄까지 모든 미래가치를 갖춘 원주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영상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스튜디오와 미디어파사드를 통한 도심 관광자원 콘텐츠로 활용하기에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더테라스by레드우즈파크’는 단구동에 위치한 홍보관에서 현재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원룸(약 8평)과 1.5룸(15평)으로 구성돼 있고 원룸은 3.3m² 800만원대 1.5룸은 3.3m² 900만원대로 주변 아파트 분양가격 대비 낮은 금액으로 분양 중이다. 청약과 상반되게 동호수 지정예약률이 20%를 넘었고 세대수가 작은 A타입은 곧 마감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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