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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XR 기술이 적용된 CJ온스타일 라방/사진=CJ온스타일 제공 |
[소셜밸류=최성호 기자] CJ온스타일이 인공지능(AI)과 확장현실(XR) 기술을 접목한 몰입형 모바일 라이브방송(라방)을 선보이며 커머스 미디어 혁신에 나섰다.
패션 업계를 중심으로 AI 활용도가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모바일 쇼핑 경험 역시 한 단계 진화할지 주목된다.
CJ온스타일은 24일 “AI를 활용해 모델, 화보, 디자인 등 다양한 영역에서 효율성을 높이는 시도가 활발하다”며 “이번 라방은 차세대 기술을 통해 시청자 체험을 극대화하려는 실험”이라고 밝혔다.
첫 몰입형 라방은 속옷 브랜드 ‘베리시(Verish)’와 함께 이날 오후 8시 50분에 진행된다. 방송에서는 ▲다양한 인종의 AI 모델을 활용한 제품 착용 이미지 구현 ▲XR 기술을 통한 오로라·달·밤하늘 등 가상 배경 연출 ▲생성형 AI 드론의 콘텐츠 효과 등 새로운 시도가 적용된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기존 모바일 라방이 단순 상품 소개를 넘어, 가상현실과 AI 모델을 접목한 ‘인터랙티브 쇼핑 경험’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시청자의 몰입도를 높이는 투자를 지속해 모바일 라이브 방송의 지평을 넓히고, 미디어 콘텐츠 혁신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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