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4일 하이트진로 홍천공장에서 맥주 신제품 '켈리'가 출고되고 있다. |
[소셜밸류=김완묵 기자] '대한민국 라거의 반전이 시작된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4일 홍천 공장에서 ‘라거의 반전-켈리’의 출고 기념식을 열고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임직원 및 공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는 엔데믹을 맞이하며 코로나로 인해 오랜 기간 정체되었던 주류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자 테라 출시 이후 4년 만에 레귤러 맥주 신제품 ‘켈리(Kelly)’를 출시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4일 첫 출고된 이번 신제품은 전국 대형마트, 농협, 편의점 등 가정채널과 음식점, 유흥업소 등 유흥 채널에서 동시에 판매될 예정이다. 출고 가격은 기존 맥주와 동일하고 알코올 도수는 4.5%다.
켈리는 ‘라거의 반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존 맥주에서는 공존하기 힘든 두 가지 맛을 담아내는 데 역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이에 입에 닿을 때는 부드럽고 목으로 넘어갈 때는 강렬한 탄산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북유럽 천혜의 땅 덴마크에서 북대서양의 해풍을 맞으며 자란 프리미엄 맥아만을 100% 사용하고, 더블 숙성 공법을 통해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두 가지 대중적인 맛의 조합을 완성했다. 패키지 또한 국내 맥주 최초로 ‘앰버’ 컬러 병을 적용해 장인이 깎아낸 듯한 병 모양으로 차별화했다.
하이트진로는 켈리(Kelly)가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맛으로 완성된 만큼 차별화된 제품력과 견고한 영업망을 활용한다면 빠른 시일 내에 시장에 안착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대한민국 라거의 새로운 반전, 켈리가 오늘 소비자들에게 첫발을 내디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내 주류기업 최초로 100주년을 앞둔 하이트진로만의 기술력과 노하우로 철저히 준비한 만큼 대중들이 원하는 다양한 맛을 충족시켜 드릴 것을 확신하며, 켈리만의 부드러움과 강렬한 맛을 모두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