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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파진흥협회와 AWS의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 운영 이미지/사진=한국전파진흥협회 제공 |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한국전파진흥협회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손잡고 클라우드·AI 분야 차세대 실무 인재 양성에 나선다.
한국전파진흥협회는 AWS와 함께 ‘AWS 클라우드 스쿨(AWS Cloud School)’과 ‘AWS AI 스쿨(AWS AI School)’을 개설해 오는 7월 22일부터 약 6.5개월 과정으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고용노동부의 ‘디지털·첨단산업 선도기업 아카데미’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며, 클라우드·AI 실무 역량을 갖춘 DevOps·AI 융합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2022년부터 AWS와 협력해 운영 중인 ‘AWS 클라우드 스쿨’은 이번에 11기 과정을 개설한다. 교육생들은 리눅스, 네트워크 기초부터 AWS의 EC2, S3, VPC, 도커(Docker), 쿠버네티스(Kubernetes), 테라폼(Terraform) 등 최신 클라우드 핵심 기술과 자동 배포 시스템, DevOps 환경 구축 실습 등을 진행한다. 해당 과정을 수료한 인재들은 삼성전자, KT, LG유플러스, SK 등 주요 대기업과 AWS 코리아 및 해외 지사에 취업한 사례가 잇따라 나와 글로벌 수준의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신규 개설되는 ‘AWS AI 스쿨’은 AI 융합형 개발자 양성을 목표로 아마존 세이지메이커(SageMaker), 아마존 Q, 아마존 베드록(Bedrock) 등 최신 생성형 AI 기술 기반 교육을 제공한다. 프론트엔드·백엔드 개발, 컨테이너 및 쿠버네티스 기술 통합 활용, 머신러닝·딥러닝 기반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자연어처리(NLP)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해 AI 서비스 기획부터 개발, 배포, 운영까지 실무형 프로젝트 경험을 제공한다.
AWS의 솔루션즈아키텍트(SA) 재직자가 직접 프로젝트 멘토로 참여해 현업 사례 기반 멘토링도 진행, 산업 현장과 교육 연계성을 높인다.
교육생들에게는 AWS 빌더스 랩(Builders Lab) 실습 환경, 온라인 콘텐츠 구독권, AWS 공인강사 진행 교육, 공인 자격증 시험비 전액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AWS코리아 본사 방문 ‘워킹 백워드 워크숍(Working Backwards Workshop)’ 등 체험 기회도 마련해 실무 감각을 키울 수 있다. 교육 수료 후에는 AWS 파트너사 채용 연계 잡페어(Job Fair) 참여 기회도 제공해 실질적인 취업 지원이 이루어진다.
이번 과정은 내일배움카드 발급이 가능한 취업준비생 및 전직 희망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며, 클라우드 엔지니어·DevOps를 목표로 한다면 ‘AWS 클라우드 스쿨’을, AI 서비스 개발자 및 AI 플랫폼 엔지니어를 목표로 한다면 ‘AWS AI 스쿨’을 지원하면 된다.
모집 마감은 7월 14일 오전 9시까지이며, 한국전파진흥협회 DX캠퍼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국전파진흥협회와 AWS 관계자는 “클라우드와 AI 분야 인재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이번 과정을 통해 국내외 시장을 선도할 핵심 전문가들을 배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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