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강남 자율주행 로보택시 확대…2세대 토레스 EVX 투입

K-Mobility / 최연돈 기자 / 2026-09-02 11:28:52
운행구역 20.4㎢로 확대…첨단 센서 40여개서 20여개로 경량화
2024년 9월 이후 누적 탑승 1만3214건…어린이보호구역 운행도 추진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KG모빌리티(KGM)가 서울 강남에서 진행중인 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를 확대한다.

 

KGM은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업체 에스더블유엠(SWM.ai)과 협력해 서울시가 운영하는 ‘강남 심야 자율주행택시’ 사업에 2세대 토레스 EVX를 추가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토레스 EVX 로보택시/사진=KGM 제공

 

기존 코란도 전기차(EV)에 이어 투입되는 2세대 토레스 EVX는 첨단 센서 시스템과 제어기술, 안전 사양을 적용했다. 전기차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넓어진 서비스 지역에서 장시간 운행할 수 있도록 했다.

 

에스더블유엠은 기존 자율주행택시 운행에서 확보한 주행 데이터를 활용해 인공지능(AI) 기술을 고도화했다. 토레스 EVX의 첨단 센서와 결합해 기존 40여개의 센서를 20여개로 줄였다.

 

로보택시 운행구역도 기존 강남구와 서초구 일대에서 ‘강남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전역인 20.4㎢로 확대된다. 어린이보호구역에서도 자율주행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허가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올해 1월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교통약자 보호구역 내 수동운전 의무가 폐지됐다. 안전운행계획을 수립하고 국토교통부 허가를 받으면 해당 구간에서도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KGM과 에스더블유엠이 운영을 지원하는 자율주행 로보택시는 2024년 9월 운행을 시작한 이후 누적 탑승 1만3214건을 기록했다.

 

KGM 관계자는 “KGM과 에스더블유엠이 협력해 개발한 자율주행 로보택시는 지난 2024년 9월 운행 이후 누적 탑승 1만3214건을 기록하는 등 안전하고 편리한 운행을 통해 국내 자율주행 서비스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며 “특히 KGM은 다양한 자율주행 기업들과의 협력 개발을 통한 서비스 확대는 물론 향후 자율주행 실증 도시 서비스 전국 확대 계획에 대비해 이중 안전 설계 적용 등 보다 고도화된 자율주행 차량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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