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이버대 식물치유클리닉학과, 티 블렌딩·꽃차 실습…현장형 치유전문가 양성

K-Edu / 소민영 기자 / 2026-08-21 10:57:08
▲국제사이버대학교 식물치유클리닉학과가 지난 19일 수원 탑동시민농장 교육장에서 재학생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티 블렌딩 및 꽃차 전공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사진=국제사이버대학교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국제사이버대학교 식물치유클리닉학과가 치유농업·한방약초 분야의 현장형 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


국제사이버대학교는 식물치유클리닉학과가 지난 19일 수원 탑동시민농장 교육장에서 재학생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티 블렌딩 및 꽃차 전공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공순정 식물치유클리닉학과 특임교수 지도 아래 차와 식물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의 실제 활용법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차의 역사와 다도 예절 등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참가자가 향과 맛, 색을 직접 경험하고 이를 치유 프로그램과 창업 분야에 접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수제 청 만들기와 티 블렌딩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레몬과 자몽을 활용해 수제 청을 만들며 과일의 향과 색을 살리는 방법을 익혔으며, 녹차와 백차, 황차, 우전 등 다양한 차를 직접 시음하며 발효와 제조 방식에 따른 풍미 차이를 체험했다.

이어 꽃과 허브를 활용한 티 블렌딩 시연을 살펴본 뒤 학생들이 직접 자신만의 블렌딩 티를 만들어보는 실습도 진행됐다. 식물의 특성과 차의 향미를 조합하는 과정을 통해 식물치유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감각과 실무 능력을 높였다.

이창래 식물치유클리닉학과장은 “차의 향과 맛을 오감으로 경험하는 과정은 스트레스 관리와 정서 안정 등 식물치유 영역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며 “학생들이 식물치유와 한방약초 분야를 융합적으로 활용하고 창업과 평생교육 현장을 이끌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신설된 국제사이버대학교 식물치유클리닉학과는 식물과 자연을 매개로 한 치유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월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재학생과 교수진 약 70명이 참여한 학과 세미나와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치유농업의 미래와 반려식물 클리닉 운영, 스마트팜 병해충 관리 등을 교육했다. 당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치유농업 운영 사례와 실무 노하우를 전달했으며, 4월에는 희리산자연휴양림에서 ‘치유산업과 전통 약용 실습을 통한 식물치유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는 등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연계한 전공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국제사이버대학교는 앞으로도 실습형 전공세미나와 특강을 확대해 식물치유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전형 전문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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