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에코세이버'로 냉난방비 절감…"폭염·혹한에도 효율적 에너지 사용"

K-Living / 최연돈 기자 / 2026-08-03 10:58:54
경동나비엔·서울대와 에너지 성능 개선 협약 이후 첫 상품화
더샵 송도그란테르 적용…냉방 에너지 18~25%, 난방 에너지 8~12% 절감
▲ 에코 세이버 개념도. /사진=포스코이앤씨 제공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실내외 환경을 분석해 사용자의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해 에너지를 절감해주는 시스템을 아파트에 적용했다.

 

포스코이앤씨는 공동주택 냉난방 에너지 절감에 초점을 맞춘 세대 단위 자동제어 시스템 '에코 세이버'를 상용화한다고 3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해 경동나비엔·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와 에너지 성능 개선 협약을 체결하고 에코 세이버를 공동 개발해왔고, 최근 실증을 거쳐 상품화했다.

 

에코 세이버는 현재 분양 중인 '더샵 송도그란테르'에 옵션 상품으로 처음 적용된다. 포스코이앤씨는 실제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능을 고도화해 공동주택 전반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에코 세이버는 사용자가 반복적으로 온도를 조절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실내 환경과 외부 조건을 종합 분석해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하면서 냉방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것이 특징이다.

 

포스코이앤씨 측은 에코 세이버를 적용하면 에어컨 단독 운전 대비 18∼25% 수준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낼 수 있고, 실내 습도를 약 50% 수준으로 유지해 설정 온도가 높더라도 같은 쾌적도를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겨울철에도 약 8∼12% 수준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확인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폭염, 혹한과 같은 극한 기후에도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이 가능하도록 차별화된 주거 에너지 설루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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