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청소 가능한 ‘서브마린’ 모델도 함께 선봬…“청소 습관 변화에 맞춘 솔루션”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글로벌 가전업체 다이슨은 역대 가장 강력한 무선 청소기 ‘DS60 피스톤 애니멀’을 세계 최초로 한국 시장에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315AW 흡입력과 새로운 흡입 기술, 사용자 편의 기능을 집약한 모델로, 다이슨이 추구하는 ‘청소 성능 혁신’의 정점을 보여주는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DS60 피스톤 애니멀’은 다이슨이 새롭게 개발한 하이퍼디미엄™ 900W 디지털 모터를 탑재해 기존 대비 50% 향상된 출력 밀도를 구현했다. 이 모터는 분당 최대 14만회 회전하며, 최대 70분간 지속되는 315AW 흡입력을 바탕으로 각종 오염 물질과 미세먼지를 강력하게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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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에서 선보인 ‘DS60 피스톤 애니멀’의 서브마린 2.0 물청소 헤드/사진=다이슨 제공 |
특히 긴 머리카락이 브러시에 엉키는 문제를 해결한 ‘올 플로어 콘™(All Floor Cones™)’ 센스 클리너 헤드가 적용된 점이 특징이다. 원뿔형 구조의 브러시 바가 머리카락을 양끝으로 밀어내며 먼지통으로 보내는 방식으로 작동해 브러시에 머리카락이 감기는 문제를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바닥 재질에 따라 흡입력과 브러시 회전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스마트 기능도 탑재돼 카펫이나 마룻바닥 등 다양한 환경에서 헤드 교체 없이도 정밀한 청소가 가능하다.
먼지통 시스템도 개선됐다. 새롭게 적용된 ‘클린컴팩터™’ 먼지통은 기존보다 3배 더 많은 먼지를 수용할 수 있어 자주 비워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내부 구조 또한 평평하게 재설계돼 먼지통을 비울 때 측면 레버만 당기면 안쪽까지 함께 닦이며, 사용자의 손에 먼지가 닿지 않도록 위생적 설계를 강화했다.
이외 0.1마이크론 크기의 미세먼지를 99.99%까지 걸러내는 5단계 헤파 필터레이션, 초당 최대 1만5000번의 입자 감지를 통해 전력을 자동 조절하는 먼지 감지 센서, 흡입된 먼지의 크기와 양을 실시간으로 표시해주는 LCD 디스플레이 등 첨단 기능이 탑재됐다. MyDyson 앱과의 연동도 가능해 제품 관리 및 사용 가이드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함께 출시된 ‘DS60 피스톤 애니멀 서브마린’ 모델에는 습식 청소가 가능한 서브마린™ 2.0 물청소 헤드가 추가로 포함된다. 300㎖ 물탱크와 빠르게 회전하는 고밀도 극세사 브러시를 갖춰, 최대 110㎡ 면적을 청소할 수 있다. 바닥 얼룩이나 찌든 때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며, 물 분사량을 조절하는 모드를 통해 오염 정도에 맞춘 세밀한 청소가 가능하다.
다이슨은 청소 습관과 환경에 따라 다양한 구성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딥 클리닝 키트, 펫 그루밍 키트, 손이 닿지 않는 공간을 위한 익스텐디드 리치 키트 등이 추후 출시되며, 자동 먼지 비움 기능이 포함된 도킹 스테이션도 개발 중이다.
이번 신제품은 다이슨 공식 홈페이지, 다이슨 스토어, 전국 주요 백화점 내 다이슨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제품 정보와 사양은 다이슨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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