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밸류=김하늘 기자] 라미란, 엄지원 주연의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잔혹한 인턴'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잔혹한 인턴'은 7년 공백을 깨고 인턴으로 컴백한 고해라(라미란 분)가 성공한 동기 최지원(엄지원 분)에게서 은밀하고 잔혹한 제안을 받으면서 겪는 내면의 갈등을 사회생활 만렙 경력의 경험치로 불태우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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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티빙 |
라미란은 7년간 잊고 지냈던 자신의 이름 석 자와 자아를 찾기 위해 인턴 생활을 시작하는 ‘고해라’ 역을, 엄지원은 마켓하우스의 실세이자 상품기획실 실장 ‘최지원’ 역을 맡았다. 입사 동기로 같은 출발선에서 시작했지만, 이제는 서로 다른 길을 걷게 된 두 직’장인’이 잔혹한 회사 생활 속에서 영리하게 살아남는 노하우로 격돌할 예정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7년 전만 해도 가장 열정적 ‘워커홀릭’이자 잘나가는 MD로 승승장구했지만, 현재는 경력이 단절된 전업주부인 해라와 직장에 올인해 꾸준히 승진, 실장 자리를 꿰찼고 이제는 임원도 넘볼 수 있는 위치에까지 올라선 지원의 입장 차이를 극명하게 대비시켰다.
제작진은 “달라진 입장 차이만큼 두 사람이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과 해결하는 방식이 다르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산전수전 다 겪은 ‘경력직’이라는 점은 동일하다. 메인 포스터는 이런 해라와 지원의 관계성을 보여주고 있다. 사회 초년생부터 은퇴를 앞둔 베테랑 경력직까지 대한민국의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라미란과 엄지원이 만들어낼 맛깔스러운 연기도 맛있게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잔혹한 인턴'은 오는 8월 11일 금요일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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