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활용 학습데이터 분석 등 'HY-LIGHT'로 47위에 선정 쾌거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한양사이버대학교(총장 이기정)가 지난 7월 10일 필리핀에서 열린 제5회 HLU Conference(Hanseatic League of Universities Conference) 중 발표된 ‘세계혁신대학 랭킹(The World University Rankings for Innovation) 2025’에서 사이버대학 최초로 2년 연속 혁신대학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문화·컬쳐 영역에서 국내 대학 중 가장 높은 6위에 선정된 바 있는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올해 학생지원 및 참여 영역에서 47위에 선정되어 2년 연속 TOP 100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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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혁신대학평가 로고/사진=한양사이버대학교 제공 |
올해로 6회차를 맞은 세계혁신대학 랭킹(WURI Ranking)은 학문적 전통 및 교수방법면에서의 성과(output) 중심으로 진행되는 기존 영미권 대학평가와는 다르게 투입(input)-과정(process)-성과(output) 전반을 평가에 반영하며 대학의 혁신과 포용성, 사회적 영향도 등 미래지향적 가치에 초점을 맞춰 평가하고 있다. 2025년도엔 3개 영역이 추가되어 총 16개 영역에서 전 세계 86개국 1,253개 대학의 4,866개 프로그램이 심사대상이 된 이번 세계혁신대학 랭킹은 종합평가에서는 미네르바대학이 1위, 아리조나주립대가 2위, 에꼴42가 3위를 차지했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올해 AI를 활용한 학습데이터 분석 및 맞춤형 학습 지원 및 경력개발 프로그램(HY-LIGHT)으로 ‘학생 지원 및 참여’ 영역에 지원했으며 전체 참가 대학 중 47위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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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양사이버대학교 학생 경력개발 프로그램(HY-LIGHT)/사진=한양사이버대학교 제공 |
한양사이버대학교의 HY-LIGHT 프로그램은 학습자의 학업 중단 위험도와 학습 심리 프로파일을 산출하고 맞춤형 학습지원 및 콘텐츠를 제공한다. AI를 활용한 학습데이터 분석 및 맞춤형 학습지원 프로그램은 특허 출원 진행 중이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양사이버대학교의 학생 중도탈락률은 2019년 20%대에서 2024년 13.8%까지 개선돼 효과성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한양사이버대학원은 지난 10월 27일부터 신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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