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씨브레인, 유튜브 채널 통해 '고혈압과 치매' 연관성 소개

의료 / 김완묵 기자 / 2022-11-15 10:47:56

 

[소셜밸류=김완묵 기자] 치매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로 혈관질환이 손꼽힌다. 고혈압은 치매 인지기능 저하와 치매 위험을 매우 높인다고 알려졌다.

 

치매, 인지장애 등 뇌 건강 콘텐츠를 다루는 유튜브 채널인 헬씨브레인은 최근 '고혈압과 치매'의 연관성에 관한 영상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헬씨브레인이 공개한 영상 속 연구 결과에 따르면 중년의 고혈압은 노년의 가파른 인지기능 저하와 연관성을 보였으며, 노인의 고혈압은 혈관성 치매와 연관성을 보였다.

 

또한 평균 나이 70세의 고혈압 환자를 추적 관찰한 결과에 따르면 고혈압 치료를 받은 경우에는치매의 위험이 5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헬씨브레인 관계자는 “고혈압은 혈관성 치매를 조절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주요 위험인자”라며 “혈압을 낮추는 치료는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를 예방하고 진행을 늦추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혈압을 낮추기 위해서는 '금연, 운동, 절주 등의 비약물 치료 및 생활요법'을 비롯해 '약물치료', '상황에 따른 목표혈압 설정하기' 등의 방법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헬씨브레인은 치매와 관련된 내용 외에도 치매환자를 보살피는 보호자를 위한 정보와 치매 예방 레시피, 빗소리, 파도 소리 등 몸과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백색소음 ASMR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유튜브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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