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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밀알복지재단, 파라다이스복지재단과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발달장애인 예술인과 함께하는 ‘런치콘서트’를 진행했다. 사진은 밀알복지재단 소속 ‘브릿지온(Bridge On) 앙상블’이 공연을 펼치고 있는 모습./사진=LG유플러스 제공 |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LG유플러스가 임직원의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발달장애 예술인과 함께하는 사내 문화행사 ‘런치콘서트’를 열었다.
8일 서울 용산 사옥에서 열린 이번 콘서트는 점심시간에 문화예술 체험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밀알복지재단과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무대에는 발달장애 연주자들로 구성된 ‘브릿지온(Bridge On) 앙상블’이 올라 클래식부터 BTS의 ‘Dynamite’까지 다양한 장르를 선보였으며, 발달장애 화가들로 구성된 ‘브릿지온 아르떼’ 소속 작가들의 작품 전시도 함께 마련됐다.
또한 임직원들이 직접 점자정보단말기, 광학문자판독기 등 장애인 보조기기를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눈을 가린 상태에서 지폐 금액을 확인하거나, 특수 고글을 착용하고 LG유플러스의 ‘당신의 U+’, AI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ixi-O)’ 등을 활용하며 장애인의 일상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LG유플러스는 용산에 이어 마곡사옥에서도 런치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며, 다양한 사내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공존 가치를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명섭 LG유플러스 ESG추진팀장은 “임직원들이 공연, 전시, 체험을 통해 장애를 이해하고 함께 공존하는 가치를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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