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작품으로 신작 로맨스 '세이렌'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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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슈퍼 웹툰 프로젝트의 첫 라인업으로 '세이렌'을 선정했고 주인공으로는 이준호를 모델로 쓴다./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웹툰의 영상화를 통한 해외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슈퍼 웹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슈퍼 웹툰 프로젝트'는 지난 2020년에 선보인 슈퍼 웹툰 프로젝트의 확장 캠페인으로 지식재산권(IP)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웹툰 △이태원 클라쓰 △승리호 △스틸레인(영화 '강철비')의 IP를 활용해 드라마나 영화로 선보여 큰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카카오엔터는 영상화 가능성과 IP(지적재산) 완성도, 작품성, 글로벌 가능성 등을 검토해 작품을 선정하고 공개한다.
'슈퍼 웹툰 프로젝트' 첫 라인업으로 카카오페이지 신작 로맨스 '세이렌'이 선정됐다. 노래로 사람을 홀리는 주인공 아리아가 악마에게 영혼을 팔았다는 발렌타인의 대공자와 계약결혼을 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다.
이 작품은 로맨스 판타지 장르로 웹소설·웹툰 누적 5000만회에 가까운 조회 수를 보이고 있다. 오는 4월부터는 글로벌 출시도 이뤄질 예정이다.
카카오엔터는 이번 프로젝트를 알릴 첫 모델로 배우 겸 가수 이준호를 선정했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따뜻함과 차가움을 자유로이 오가는 모습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이준호는 무궁무진한 확장성과 이야기를 품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IP와도 닮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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