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유명 맛집 컬래버 효과로 올해(1월~7월) 냉장분식 카테고리 매출 신장률 35.1% 기록
왕십리 떡볶이 맛집 ‘악어떡볶이’와 손잡고 RMR 상품 출시로 차별화 떡볶이 라인업 강화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CU는 서울 왕십리의 떡볶이 맛집 ‘악어떡볶이’와 손잡고 새로운 RMR(Restaurant Meal Replacement) 상품을 출시하며 차별화 떡볶이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CU는 그동안 유명 떡볶이 맛집들과 협업을 통해 RMR 상품들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 성수동 떡볶이 핫플인 ‘금미옥’과 서울 3대 즉석 떡볶이 맛집인 ‘애플하우스’와 협업한 바 있다. RMR 떡볶이 모두 CU의 냉장분식 카테고리 10위권 내에 올르며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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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델이 CU에서 선보인 ‘애플하우스 밀떡볶이컵’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BGF리테일 제공 |
CU의 떡볶이 관련 상품들이 포함된 냉장분식 카테고리 매출은 2023년 9.2%, 2024년 12.8%의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 특히 유명 떡볶이 맛집 협업 상품들이 본격적으로 출시되면서 올해(1월~7월)에는 35.1%의 급성장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악어떡볶이 쌀떡볶이컵’은 2009년 한양대 앞에서 시작해 왕십리의 대표 떡볶이 맛집으로 자리매김한 악어떡볶이의 시그니처 메뉴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컵 타입으로 만든 상품이다.
자극적인 매운맛 대신 사과와 배 등 과일 퓨레를 활용해 중독성 있는 달콤매콤한 맛을 구현했고 악어떡볶이 전용 쌀떡을 사용해 쫄깃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CU는 이와 함께 애플하우스와의 세 번째 컬래버레이션로 ‘애플하우스 밀떡볶이컵’을 출시한다. 애플하우스 대표가 직접 개발에 참여해 쫄깃한 떡과 감칠맛 나는 고추장 소스를 강조해 원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CU는 이번 하반기에 전국 각지의 떡볶이 맛집들과의 추가 협업을 통해 차별화 RMR 상품을 지속 출시해 편의점 CU를 ‘떡볶이 맛집 플랫폼’으로 브랜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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