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까지 탑승 가능, 편도 총액 9만9100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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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의 인천~싱가포르 취항 프로모션 이미지/사진=제주항공 제공 |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제주항공이 오는 7월 24일 인천싱가포르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노선은 주 7회 매일 운항되며, 기존 부산싱가포르 노선에 이어 싱가포르 직항편 확대에 나선 것이다.
프로모션은 인천·부산 출발 싱가포르 노선에 적용되며,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9만9100원부터 항공권을 판매한다. 예약 기간은 6월 15일까지, 탑승 기간은 10월 25일까지다.
또한 제주항공은 탑승객을 대상으로 싱가포르 주요 관광지 입장권 할인 혜택도 제공해 합리적인 여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싱가포르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오후 8시 40분 출발해 다음날 새벽 2시 15분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편은 창이공항에서 새벽 3시 15분 출발해 오전 11시 10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싱가포르는 마리나 베이 샌즈, 센토사 섬 등 글로벌 명소를 갖춘 아시아 대표 관광지로, 연중 기온 변화가 적어 여행 성수기 구분 없이 방문객이 많은 지역이다. 지난해 제주항공의 부산~싱가포르 노선은 80% 중반대의 탑승률을 기록하며 높은 수요를 입증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인천 노선 신규 취항을 통해 싱가포르 노선 수요 확대에 적극 대응하고,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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