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동물보호소 봉사활동 진행…고객 연계 기부 실천

ESG경영 / 한시은 기자 / 2025-06-02 10:41:34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토스뱅크 임직원들이 동물자유연대 보호소를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고객 기부 참여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토스뱅크는 지난달 30일 동물자유연대의 동물 보호소인 온독(경기 남양주시)과 온캣(경기 파주시)에 직원 19명이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동물자유연대의 동물 보호소인 온캣에서 토스뱅크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사진=토스뱅크 제공

 

이날 임직원들은 유기동물 생활 공간을 청소하며 사료 및 생활용품을 정리했다. 일부는 유기견과 산책도 함께했다.


현장에서 직접 전달한 물품은 강아지 사료 200㎏, 고양이 사료 360캔 등 약 200만원 상당이다. 봉사자들은 구조 동물의 얼굴이 담긴 티셔츠를 입고 활동에 참여해, 고객 기부와의 연결 의미를 더했다.

이번 기부는 ‘체크카드 기부 캐시백’으로 모인 고객들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체크카드로 결제할 때마다 금액의 0.3%가 자동 기부금으로 적립돼, 매달 지정된 단체에 전달되는 방식이다.

토스뱅크는 첫 파트너로 동물자유연대를 선택했다. 지금까지 약 1억7000만원의 누적 기부금이 전달됐다. 기부금은 구조 및 치료, 입양 지원 등 유기동물 보호 활동에 사용되고 있다. 현재 보호소에는 약 350마리의 동물들이 생활하고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임직원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고객 기부의 의미를 체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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