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임직원 자발적 모금 기반… “작은 정성, 큰 희망으로 이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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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빌딩/사진=한화 제공/최성호기자 |
[소셜밸류=최성호 기자] 한화그룹 유통·서비스 부문이 의료지원이 시급한 장애 아동 가정을 돕기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본격화하고 있다.
한화는 27일, 통합 사회공헌 캠페인 ‘월간 한 모금’을 통해 매달 한 가정씩 장애 아동 및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월간 한 모금’은 극심한 갈증 속 한 모금의 물이 큰 희망이 되듯, 도움이 절실한 아동 가정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된 캠페인이다. 이 명칭은 ‘한화’의 ‘한’과 ‘모금’을 결합한 합성어로, 한화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 참여를 통해 기금이 조성된다는 점을 상징한다.
한화갤러리아와 한화호텔앤리조트는 해당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8월 밀알복지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 총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후 매달 한 가정씩, 총 15가정에 수술비 또는 재활치료비를 꾸준히 지원 중이다.
올해 3월부터는 기존의 장애 아동 가정에 더해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는 아동·청소년까지 후원 대상이 확대되면서, 보다 다양한 의료 사각지대에 손길을 전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월간 한 모금’은 한 번의 일회성 기부가 아닌, 지속 가능하고 진정성 있는 연대의 상징”이라며, “도움이 절실한 이들에게 실질적인 해갈(解渴)이 될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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