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지역사회와 함께 ‘한강 지천 지킴이’ 릴레이 봉사 마무리

건설·교통 / 최성호 기자 / 2025-04-10 10:36:46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동대문구 제기1구역에 들어설 아이파크 현장 직원들은 지역주민, 지역센터 어린이들과 함께 성북천 일대 환경 정화를 위해 사용할 EM 흙공을직접 만들어 성북천 주변에 던지고, 주변 환경을 정리하는 플로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사진=현대산업개발 제공

 

[소셜밸류=최성호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 9일 서울 동대문구 성북천 일대에서 지역주민 및 어린이들과 함께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지난 2월부터 이어온 릴레이 사회공헌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제기1구역 아이파크 현장과 인프라본부 직원들을 비롯해 지역 아동센터 관계자와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환경 정화를 위한 EM흙공을 직접 제작해 성북천에 투척하고, 인근을 함께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을 펼쳤다.

EM흙공은 미생물의 활동을 통해 수질을 개선하는 친환경 도구로,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를 활용한 봉사활동을 반포천(2월), 중랑천(3월)에 이어 이번 성북천까지 확대 실시해왔다.

현장에 참여한 한 직원은 “현장 근처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 개선에 나설 수 있어 뜻깊었다”며 “직접 만든 흙공을 던지고 플로깅에 참여하며 작지만 의미 있는 기여를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2월 성동구 라온지역아동센터에서 시작된 HDC현대산업개발의 ‘한강 지천 지킴이’ 릴레이 봉사의 마지막 순서였다. 이 회사는 두 달여 동안 서울 성동구, 서대문구, 성북구, 동대문구, 노원구, 중랑구, 광진구 등 다양한 지역에서 총 아홉 차례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활동 내용은 베이킹, 장난감 세척, 간식차 운영, 원예체험, 어르신 돌봄 등 다양하게 구성돼 지역사회 전 세대가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릴레이 봉사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본사가 위치한 서울 용산을 비롯한 전국 주요 지역에서 환경,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있으며, 사회공헌 전문 NGO와 협력한 프로그램도 지속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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