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도 반값”…쿠팡, 복날 맞이 보양식 1만종 세일 돌입

유통·생활경제 / 최성호 기자 / 2025-07-20 10:34:17
초복~말복까지 ‘이열치열 기획전’…삼계탕·추어탕·홍삼까지 최대 50% 할인
▲쿠팡 ‘이열치열 복날음식 세일’ 기획전/사진=쿠팡 제공/최성호기자

 

[소셜밸류=최성호 기자] 쿠팡이 복날을 앞두고 보양식과 여름 식품 1만여 종을 최대 반값에 할인 판매하는 기획전에 돌입했다. 고물가 시대,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는 복날 보양식 수요를 노린 온라인 유통가의 전략적 할인 공세로 풀이된다.


쿠팡은 20일, 다음 달 10일까지 ‘이열치열 복날음식 세일’ 기획전을 열고, 삼계탕·백숙·추어탕 등 간편 보양식은 물론, 냉면·홍삼·건강 음료 등 여름철 인기 식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대표 제품으로는 ‘양반 보양삼계탕(900g)’이 8천원대에 판매된다. 이 외에도 더미식 삼계탕, 남가네 설악추어탕, 올반 삼계탕, 오뚜기 옛날 삼계탕 등 주요 간편식 브랜드 제품들이 대거 포함됐다.

능이버섯 백숙 재료, 삼계탕 한방 재료 등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 가능한 키트형 제품도 할인가로 제공된다.

쿠팡은 행사 기간 동안 ‘하림·동원·참스토리’ 등 보양식 강자 브랜드 제품을 하루 한정 특가에 판매하는 ‘원데이 특가 코너’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더미식·양반·교동식품’ 등 보양식 전문 브랜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브랜드존’도 함께 운영하며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기획전은 초복(20일), 중복(30일), 말복(8월 9일)을 전후해 총 세 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상품군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보양식 외에도 무더위를 달래는 다양한 여름 인기 식품도 포함됐다. 천양삼 고려홍삼정 스틱, 평양식 동치미 육수 냉면세트, 썬키스트 제로 자몽소다, 풀무원 고농축 토마토주스 등 건강 음료와 별미 제품들도 함께 판매된다.

쿠팡 관계자는 “고물가 속에 집에서도 간편하게 보양식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을 위해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을 폭넓게 구성했다”며 “초복부터 말복까지 삼복더위를 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획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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