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진로, MZ세대 겨낭한 이색 마케팅 전개

유통·생활경제 / 김하임 기자 / 2024-12-17 10:31:47
▲진로X미샤 협업 제품 이미지/사진=하이트진로 제공

 

[소셜밸류=김하임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소주 브랜드 ‘진로’의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시즌 마케팅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의 마케팅 활동은 MZ세대를 타겟으로 이종업계와의 협업, 한정판 출시, ‘제로슈거’ 마케팅 등 진로를 마시는 제품으로 한정하지 않고, 소비자 일상에서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지난 2일 화장품 브랜드 ‘미샤(MISSHA)’와 협업해 한정판 화장품 2종을 G마켓 라이브 방송에서 처음 소개했다. 라이브 방송 누적 시청자수 43만 명을 돌파하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연말 콘셉트인 이번 협업은 ▲쿠션팩트와 퍼프 ▲수분크림 ▲두꺼비 커플 변온 소주잔 ▲핑꺼비 캐릭터 담요 등을 선보였다. 현재 G마켓과 옥션에서 판매 중이다.

겨울 맞이 시즌 마케팅도 눈에 띈다. 11월에 출시한 ‘진로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2주만에 생산물량이 전량 출고되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실제 진로 공식 SNS 게시물에는 판매처와 해외 판매 계획 등을 문의하는 댓글이 쇄도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살린 라벨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2025년에도 진로의 제로슈거와 초깔끔한 이미지 강화 전략에 집중하면서 다양한 이색 마케팅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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