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압구정5구역 입찰 참여 공식화…“공정경쟁 선언”

건설·교통 / 최연돈 기자 / 2026-02-10 10:35:00
임직원 200여명 출근길 인사로 수주 의지 표명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 앞세워 사업 파트너십 강조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DL이앤씨는 압구정5구역 재건축 사업 입찰 참여를 공식화하며 공정경쟁을 선언했다고 10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이날 오전 6시 30분 서울 강남구 압구정5구역 일대에서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출근길 인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압구정5구역 재건축 사업에 대한 강한 수주 의지를 대외적으로 드러냈다.

 

▲DL이앤씨 임직원들이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5구역 인근에서 조합원들에게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DL이앤씨 제공

 

영하권의 추위 속에서 현장에 모인 DL이앤씨 임직원들은 ‘아크로가 압구정5구역을 대한민국 1등 단지로 만들겠다’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설치하고 약 2시간 30분 동안 조합원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넸다.

 

DL이앤씨는 이날 현장에서 공정 경쟁을 약속하며 투명한 수주 활동을 강조했다. 회사 측은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의 경쟁력과 차별화된 상품성, 조합원 100% 한강 조망 설계, 신속한 사업 추진을 통해 압구정5구역의 성공적인 사업 파트너가 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압구정5구역을 압구정에서 가장 가치 있는 아파트 단지로 만들기 위해 회사의 모든 역량을 동원할 계획”이라며 “압구정 내에서는 압구정5구역 입찰에만 집중해 최상의 사업 조건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DL이앤씨는 국내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로 평가받는 아크로를 앞세워 수주 경쟁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아크로 리버파크와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등을 통해 한강변 주거 단지에서의 상품성과 설계 경쟁력을 입증한 만큼, 이를 압구정5구역에 집약하겠다는 구상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아크로 리버파크는 국내 최초로 아파트 매매가격 평당 1억원을 돌파했고,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평당 2억원 시대를 열었다”며 “압구정5구역 역시 주거 공간을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자산 가치를 지닌 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압구정5구역은 ‘압구정한양 1·2차’를 통합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지하 5층~지상 68층, 8개 동, 공동주택 1397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한강변 입지와 우수한 학군을 갖춰 올해 재건축 시장 최대어 중 하나로 꼽힌다.

 

압구정5구역 조합은 이달 11일 시공사 선정 입찰 공고를 내고, 오는 5월 중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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