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문 공식 X서 국내 실시간 트렌드 2, 3위에 오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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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크문 두 개의 달’ 메인 포스터/사진=하이브 제공 |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조회수 2억뷰에 달하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인기 웹툰 ‘다크문: 달의 제단’ 후속작 ‘다크문: 두 개의 달’이 2년 만에 글로벌 독자들을 찾아온다.
하이브는 신규 웹툰 ‘다크문: 두 개의 달’을 한국, 북미, 일본, 라탐, 인도네시아, 태국 등 총 6개 국가 및 지역에서 동시 론칭한다고 26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오는 28일 오후 10시부터 네이버웹툰 토요웹툰 코너를 통해 매주 1화씩 연재되며, 연재 첫날에는 1~ 10화가 한꺼번에 공개된다.
‘다크문: 두 개의 달’은 ‘다크문: 달의 제단’이 2023년 10월 완결된 지 약 2년 만에 나온 후속작이다. 그룹 엔하이픈(ENHYPHEN)과 컬래버레이션한 ‘다크문: 달의 제단’은 거대한 운명으로 얽힌 소녀 ‘수하’와 일곱 명의 뱀파이어 소년들의 이야기를 그린 어반 판타지 하이틴 로맨스 장르의 작품이다. 뱀파이어 설정을 바탕으로 전생과 현생을 넘나드는 흥미로운 세계관과 하이틴 로맨스 장르에 어울리는 완성도 높은 작화 및 스토리라인이 글로벌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자신의 숨겨진 힘과 전생으로부터 이어진 뱀파이어 소년들과의 운명을 서서히 깨닫게 되는 여주인공 '수하' 캐릭터에 독자들의 몰입도가 높아지면서 작품의 인기도 탄력을 받았다.
영어·일본어·스페인어 등 10개 언어로 번역돼 글로벌 전역에서 연재된 '다크문: 달의 제단'은 독일에서 32주 연속, 스페인어권에서 10주 연속 일요웹툰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프랑스에서 60주 연속 일요웹툰 톱10에 이름을 올리는 등 큰 사랑을 받아 올해 7월 조회수 2억회를 돌파했다.
‘다크문: 두 개의 달’은 여주인공 ‘수하’와 똑같은 얼굴을 한 의문의 소녀 ‘셀렌’의 등장으로 막을 내린 ‘다크문: 달의 제단’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다. 고대부터 이어지는 힘에 대한 욕망, 수하를 둘러싼 비밀들이 전작과 연결되면서도, 수하의 곁을 지키는 뱀파이어 소년들과 늑대인간 소년들 간의 매력 경쟁, 주인공들에 맞서는 새로운 세력의 등장이 기존 독자는 물론 처음 다크문 시리즈를 접하는 독자들에게도 또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온라인상에서는 이미 작품을 기다리는 독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다크문 공식 X(구 트위터) 등 SNS 채널에 지난 13일 새로운 작품의 연재를 암시하는 문구 'Two Moons rises on Nov 28'가 게시되었고, 지난 17일엔 주인공들이 다니는 학교 ‘드셀리스 아카데미’와 ‘선샤인 시티 스쿨'에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는 듯한 글들이 업로드가 되었다.
이후 X의 국내 실시간 트렌드 2, 3위에 ‘#DARKMOON’, '#다크문'이 오르고 총 4만 건의 글이 게시되는 등 관련 키워드들이 순식간에 상위권을 점령했다. 지난 21일에 진행된 전편 ‘다크문: 달의 제단’에 대한 퀴즈 이벤트도 52만 건의 접속이 일어나면서 서버 장애가 발행하기도 했다. ‘다크문: 두 개의 달’을 기다리는 팬들의 열기는 여전히 뜨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다크문: 두 개의 달’의 론칭을 맞아 다크문을 패션 아이템으로 즐길 수 있는 브랜드 협업도 진행된다. 하이브는 무신사와 손잡고, 작품에 등장하는 스포츠 게임 ‘나이트볼’을 콘셉트로 바시티 자켓, 트랙탑, 가디건, 스웻셔츠, 숏슬리브, 볼캡 등 총 6종의 스쿨룩 아이템들을 선보인다. 앞서 다크문 시리즈는 2023년과 2024년 롯데월드와 협업해 다크문 속 세계를 테마파크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하면서 작품 경험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했다. 또, 스파오와 함께 패션 아이템을, 라라스윗과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며 다크문 시리즈의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하이브 관계자는 “‘다크문: 달의 제단’이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것처럼 ‘다크문: 두 개의 달’ 역시 완성도 높은 스토리와 몰입감을 바탕으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길 기대한다”며 “기존의 설정들은 유지되지만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하며 또 다른 국면으로 펼쳐질 다크문의 광활한 서사가 전작을 보지 않은 독자 분들에게도 충분히 흥미롭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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