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밸류=소민영 기자] 바디프랜드(대표이사 곽도연·김철환)가 최근 헬스케어로봇 구매 고객 1,000명을 대상으로 가장 선호하는 마사지 유형을 조사한 결과 '주무름'이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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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디프랜드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마사지 유형은 주무름으로 나타났다./사진=바디프랜드 제공 |
전체 응답자 중 46.8%가 꼽은 ▶주무름은 근육을 비롯한 신체 부위를 잡아서 비틀고 꼬집는 형태의 마사지를 말한다. 퀀텀뷰티캡슐, 에덴로보 등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주요 제품은 1.25mm씩 정교하게 움직이는 XD-Pro 마사지모듈을 적용해 주무름을 정밀하고 섬세하게 구현하고 있다.
2위는 18.2%가 선호한다고 응답한 ▶스트레칭(잡아당기기)이 꼽혔다. 스트레칭은 신체 부위를 늘려 근육, 인대 등 부위를 이완해 유연성과 긴장 완화를 돕는 마사지 유형으로, 특히 일반 마사지체어에서는 구현이 어려운 마사지 기법으로 알려져 있다. 메디컬파라오, 팔콘 시리즈를 비롯한 바디프랜드의 헬스케어로봇 전 제품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두 다리와 두 팔 등 신체를 움직여가며 마사지하는 스트레칭 기반의 로보 모드가 다수 탑재돼 있다.
그 외 ▶두드림(15.2%), ▶지압(15%), ▶문지르기(4.8%) 등의 마사지 유형이 뒤를 이었다.
'지금 가장 필요한 마사지 부위'에 대한 조사도 함께 진행했다. 가장 많은 응답은 ▶등, 허리 척추 근육(36.5%)으로 나타났다. ▶어깨 승모근(30.5%) 역시 비슷한 비율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뒷목(10.8%), ▶전신(7.5%), ▶다리 근육(5.7%), ▶골반과 고관절(4.2%), ▶종아리(3.9%), ▶팔과 손(0.9%) 등의 응답도 나왔다.
한편 헬스케어로봇 구매 고객들의 MBTI도 살펴봤다. 마사지를 좋아해 헬스케어로봇 구매로까지 이어진 이른바 '마사지 덕후'의 성향 분포를 가볍게 확인할 수 있었다.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유형은 ▶ISFJ(14.5%)로 나타났다. 조용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회복을 추구하는 것으로 알려진 ISFJ의 성향이 마사지 선호를 넘어 헬스케어로봇 구매로까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2위는 ▶ISTJ(12.2%), 3위는 ▶ISFP(11.4%) 순으로 집계됐는데, 3위권 내 MBTI가 모두 내향 성향(I)과 시각, 청각, 촉각 등 오감을 통해 현실을 바라보는 감각형으로 알려져 있는 S 성향이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그 외 ▶INFP(7.2%), ▶ENFP(6.6%), ▶ESTJ(6.4%), ▶ESFJ(6.2%), ▶ISTP(6.1%), ▶ESFP(6.1%), ▶INFJ(6%), ▶ENFJ(5.5%), ▶INTJ(3.9%), ▶ESTP(2.8%), ▶ENTJ(2.5%), ▶INTP(1.6%), ▶ENTP(1%)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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